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웰니스6차산업학과·스마트농수산융합전공 학생들이 교내 로터리의 빈 화분에 국화를 심으며 캠퍼스에 가을의 정취와 활기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웰니스6차산업학과 치유농업동아리가 주관한 ‘치유텃밭·공동체정원 조성 봉사활동’으로, 치유농업연구회, (사)치유농업협회 광주지회, 정원관리사과정, 치유정원사과정이 후원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협력 주체들의 관심이 모여 함께 사용하는 학교 공간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은 정원원예관리실습, 숲정원원예치유, 치유농업론, 스마트팜실무 등 관련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물의 생육환경과 정원 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흙을 고르고 국화를 옮겨 심은 뒤 물을 주며 화분을 하나씩 채웠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업에서 익힌 식재와 식물 관리 지식은 캠퍼스 환경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고 힘을 보태며 실무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정원활동이 구성원 간 소통과 공동체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험했다.

비어 있던 화분에 채워진 국화는 캠퍼스에 가을의 풍요로움을 전하고 학교 분위기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학생과 교직원, 방문객이 오가는 로터리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정성은 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일상의 공간에 여유와 생기를 더하는 실천이 됐다.
황미정 학생회장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우리가 다니는 학교를 직접 가꿀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비어 있던 화분이 국화로 채워지니 학교가 한층 밝고 풍성해진 느낌이다. 함께해 주신 후원기관과 학과 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가 심은 꽃이 학교를 오가는 분들에게 작은 기쁨과 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공교육과 학생 자치활동,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진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손길로 조성된 국화 꽃밭은 담양캠퍼스에 가을의 온기를 전하며, 함께 배우고 가꾸는 학교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웰니스6차산업학과/스마트농수산융합전공은 치유농업·정원원예·스마트농업·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과 스마트농장 현장탐방, 지역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기획, 농산물 가공·마케팅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농장·기관·전문가와 협력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